옛부터 절에서 지방을 섭취하기 위한 간식으로 먹었던 것이 부각과 튀각이다.
튀각은 재료를 말려서 튀긴것이고 부각은 재료에 찹쌀죽을 발라 말려 튀긴 것이다.
부각과 튀각은 모두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각에 사용할 찹쌀죽 만들기	1. 불린 찹쌀을 끓여 김에 발라줄 찹쌀죽을 만든다. TIP 찹쌀은 비타민B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기초체력 및 면역력을 강화하고 소화를 촉진해 체내의 항상성 유지에 도움이 된다. 2. 1에 다진 마늘을넣고 천일염으로 간을 해준다. 3. 2에 허브가루를 넣어 은은한 향을 더 해준다.
부각의 맛과 영양을 높이는 육수 만들기	재료 : 무, 표고버섯 양파, 멸치, 다시마 1. 무, 표고버섯 양파, 다시마를 넣고 한시간이상 끓여준다. TIP 멸치는 나중에 넣고 30분정도 끓여준다.(처음부터 멸치를 넣으면 국물이 팁팁하고 비린내도 나고 국물이 빨리 상하기 쉽다)
김부각 만들기	1.찹쌀죽과 비법육수를 1:1 비율로 섞는다. 2.식힌 찹쌀죽을 김에 골고루 발라준다. 이렇게 하면 김의 수분 증발을 막아주고 감칠맛을 더해준다. 3.고소한 맛을 내기 위해 참깨를 더해준다. 4.자연채광에서 하루정도 바짝 말려준다. 5. 말린 김부각을 냉장고에 넣고 일주일 정도 저온숙성한다 TIP 찹쌀죽 바른 김을 숙성하게 되면 찹쌀죽이 발효가 되면서 전분 분자가 쪼개지거나 터지게 되어 더욱 소화가 잘되고 사각사각하게 된다. 또 발효가 되면서 항암효과가 향상되어 암환자에게 좋은 음식이 된다 6. 200℃ 정도의 온도에서 약 3초간 짧게 튀겨낸다. 7. 튀길때 김에 바른 찹쌀죽이 뽀얗게 부풀어 오를 때 건져낸다.